돌하르방
돌하르방은 돌할아버지라는 뜻의 제주방언이다. 원래는 벅수머리, 무석목, 우석목이라 불리웠다. 제주목, 정의현, 대정현 등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 있었다. 현재는 제주시내의 제주대학, 시청, 삼성혈 등과 서귀포시의 표선면 성읍리, 그리고 대정읍의 인성, 보성, 안성 지역 등에 총 45기가 있다. 크기는 266cm에서 103cm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제작 연대는 미상이며 주로 성문 앞이나 들에 세워져 있었는데, 그 기능은 출입통제나 통행 제한을 나타내는 경고 표시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시대의 가정과 사회에서의 지혜와 권위의 상징이었던 할아버지를 상징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 写真撮影場所:三姓穴
- 撮影時期:2016 年 2 月
- 文章・撮影:金善美